[뉴스현장] 중국발 황사에 공기질 최악…황사위기경보 '주의'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공기 질이 올들어 가장 좋지 않습니다.
평소 미세먼지 농도의 10배까지도 치솟았고, 전국에는 황사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이번 황사의 원인과 전망을 김동혁 기상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주 들어 공기 질이 좋지 못한 날이 많습니다. 어제는 먼지 농도가 올들어 가장 높게 치솟기도 했는데요. 현재 공기 질 상황은 어떻습니까?
황사 발원지인 중국의 경우는 영상을 보니까 도시가 모래먼지에 갇혀서 붉은빛을 띄기도 했는데요. 미세먼지 농도가 7천 마이크로그램을 기록하기도 했다고요?
결국 중국에서 발원한 엄청난 양의 황사가 우리나라로 건너온 건데요. 최근 우리나라에 비도 좀 내렸고 강풍이 불기도 했는데, 황사가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건가요?
코로나 시기에는 미세먼지 걱정을 덜 했던 것 같은데요. 지난 겨울부터 공기 질이 다시 나빠진 것 같습니다. 초미세먼지도 그렇고 황사도 자주 날아오는데, 어떤가요?
초미세먼지와 달리 황사는 자연 모래들이 공기 중에 떠다니는 현상인데, 요즘 황사에는 각종 중금속들이 섞여 있는 경우가 있다고요? 이번 황사는 어떻습니까?
봄철만 되면 황사나 초미세먼지가 날아들고는 하는데요. 올해는 특히 심한 것 같아서 혹시 남은 봄철에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날이 또 있을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전망되나요?
요즘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황사나 초미세먼지도 온난화의 영향으로 패턴이 달라진다거나 특징이 바뀌고 있나요?
마지막으로 이렇게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어떤 점들을 주의하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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